무안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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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무안갯벌이 최근 문화재청에서 열린 세계유산분과 위원회 심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세계유산 추진단과 긴밀히 협조해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하고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자연 자원인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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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갯벌이 최근 문화재청에서 열린 세계유산분과 위원회 심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안갯벌(해제면·현경면 일원)은 2001년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제1호로 지정돼 있다.
250종의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알락꼬리마도요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 보전돼 있어 갯벌 생태관광지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 잠정목록 등재 결정 이후에도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우선 등재목록 선정, 예비심사, 등재신청 후보 및 등재신청 대상 선정 등 국내외 절차들이 남아 있어, 무안군은 등재 요건에 필요한 보완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세계유산 추진단과 긴밀히 협조해 무안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완수하고 우리 지역의 가장 중요한 자연 자원인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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