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블린, EU 도시교류 우수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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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1년부터 참여 중인 유럽연합(EU) 주최 국제도시·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시와의 교통정책 교류 사업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일 인천 송도에서 유럽연합(EU)과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이 공동주최한 ICP-AGIR(국제도시파트너십-녹색 및 포용적 회복을 위한 행동)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시-더블린시의 교류 성과 및 서울시의 교통정책이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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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2021년부터 참여 중인 유럽연합(EU) 주최 국제도시·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시와의 교통정책 교류 사업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과 더블린은 2021년부터 교류도시로 교통정책을 협력해왔다.
서울시는 그동안 공공자전거 따릉이 및 세종대로 사람숲길 등 선진 보행·자전거 정책과 교통데이터 전반을 수집해 한 곳에 통합한 토피스(TOPIS) 등 다양한 우수 교통정책을 더블린시에 소개했다.
이러한 교류를 기반으로 지난 2월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장과 더블린시 시장이 교통정책 교류 의향협정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3일 인천 송도에서 유럽연합(EU)과 국제기구 시티넷(CityNet)이 공동주최한 ICP-AGIR(국제도시파트너십-녹색 및 포용적 회복을 위한 행동)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시-더블린시의 교류 성과 및 서울시의 교통정책이 발표되기도 했다.
서울시와 더블린시는 9월까지 보행자·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동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 마련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통해 서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해외 도시들이 겪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 및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확장하여 매력특별시 서울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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