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더블린과 '교통협력' 강화..EU '우수교류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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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유럽연합(EU) 주최 국제도시·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시와의 교통정책 교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더블린과 2021년부터 교류도시로 맺어져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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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유럽연합(EU) 주최 국제도시·지역 협력 프로그램(IURC)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시와의 교통정책 교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U는 지난 2021년부터 비유럽 도시와의 교류를 위해 IURC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더블린과 2021년부터 교류도시로 맺어져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세종대로 사람숲길 등 선진 보행·자전거 정책과 교통데이터를 수집하는 토피스(TOPIS)를 더블린시에 소개했다.
향후 서울시와 더블린시는 오는 9월까지 보행자와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자 이동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 마련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통해 서울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해외 도시들이 겪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외 도시 및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확장하여 매력특별시 서울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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