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쟁력 악화 군산항 상시 준설체계 구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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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가 군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로 수심확보를 위한 상시 준설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산시의회의 건의안은 군산항 경쟁력 하락의 주원인이 국가 의무인 준설 대책 소홀에 따른 낮은 항로 수심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산시의회는 군산항 7부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두가 2~3만 톤급에 그치고 있고 5만 톤급 부두조차 계획 수심 14m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상시 준설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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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항만 수출 물동량 80% 수입 물동량 40% 타 항구 활용
매년 200억 원 이상 준설 예산, 제2 준설토 투기장 조기 확보 필요
군산시의회가 군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항로 수심확보를 위한 상시 준설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산시의회의 건의안은 군산항 경쟁력 하락의 주원인이 국가 의무인 준설 대책 소홀에 따른 낮은 항로 수심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 발표에서 지난해 군산항의 물동량은 전국의 1.4%에 그쳤으며 14개 국가관리 무역항 가운데 11위에 불과했다.
군산시의회는 특히 전북지역 항만 수출 물동량의 80%, 수입 물동량의 40%가 군산항 대신 다른 항만에서 처리되면서 군산항은 물론 도내 기업의 경쟁력도 악화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는 군산항 7부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두가 2~3만 톤급에 그치고 있고 5만 톤급 부두조차 계획 수심 14m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상시 준설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의회는 그러면서 군산항이 국제복합운송 거점항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200억 원 이상 준설 예산과 제2 준설토 투기장을 조기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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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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