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최대 90% 지원

김종효 기자 2023. 4. 20.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농산물가격 불안정에 대응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자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도 우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내 농가들이 많이 참여해 농업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산물가격 불안정에 대응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자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또 출하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보전 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 1000㎡(300평) 이상 1만㎡(3000평) 이하이며 품목은 양파,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대파, 가을무, 가을배추 등 8개 품목이다.

단 품목별 신청 시기는 다소 다르며 현재는 건고추와 노지감자, 생강에 대해 신청을 접수 중이다.

희망농업인은 5월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도 우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내 농가들이 많이 참여해 농업 경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