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지루, AC밀란과 1년 재계약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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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가 밀란과 1년 더 함께 한다.
AC 밀란은 4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비에 지루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지루는 2024년 6월까지 팀에 남는다.
밀란이 기량이 여전한 지루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이유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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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지루가 밀란과 1년 더 함께 한다.
AC 밀란은 4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비에 지루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1년 더 연장한 지루는 2024년 6월까지 팀에 남는다.
밀란이 기량이 여전한 지루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이유가 없었다. 지난 2021년부터 밀란에서 뛴 지루는 만 36세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맛본 이번 시즌도 리그 26경기(선발 20회)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경기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해 팀을 16년 만의 4강으로 이끌었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경합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더 좋아졌다. 이번 시즌 SSC 나폴리에 입단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김민재는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공격수로 지루를 고르기도 했다.
지루는 AC 밀란 통산 76경기 27골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올리비에 지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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