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에 연구장비 사용료 400만원 지원

최해민 2023. 4. 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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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장비 사용료로 업체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이 제품 생산이나 기술 실증을 위해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고가의 장비나 연구시설을 이용하면 기본 20% 할인은 물론 실사용료의 70%를 시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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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장비 사용료로 업체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 장비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나 공장을 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이들 기업이 제품 생산이나 기술 실증을 위해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고가의 장비나 연구시설을 이용하면 기본 20% 할인은 물론 실사용료의 70%를 시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사용 가능 장비는 총 17종으로, 용인기업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소부장 기업이 공공 연구기관 내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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