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스카이레일 등 요금 인하…감면대상도 확대
임진흥 기자 2023. 4. 20. 11:08
의왕 왕송호수 내 스카이레일과 캠핑장 등 레저시설 이용요금이 내리고 감면 대상도 확대된다.
의왕도시공사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왕송호수공원 레저시설에 대한 이용 요금을 인하하고 감면 대상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카이레일 이용료는 1만5천원에서 연령별로 구분해 어른(25세 이상) 9천원, 청소년(9~24세) 5천원 등으로 내리고 7월 중 시범 운영 예정인 에코어드벤처 요금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카이레일과 에코어드벤처 혼합한 패키지 상품은 어른 1만5천원(25세 이상), 청소년(9~24세) 8천원 등으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캠핑장과 스카이레일, 에코어드벤처 이용 감면 대상이 기존 3인 이상 다자녀 가정에서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으로 확대됐다.
적용범위 또한 가족관계증명서상 18세 이하 자녀가 1명 이상인 가정으로 확대돼 시설 사용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에코어드벤처 시설은 안전장치 보강작업을 거쳐 이르면 7월 중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절차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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