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아스트로 MJ, 故 문빈 비보에 긴급 휴가..차은우 귀국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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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군 복무 중이던 멤버 MJ 휴가를 내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차은우 역시 비보를 듣고 급히 귀국 중이다.
20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군 복무 중이었던 MJ가 오전 중 긴급 휴가를 냈다. 현재 멤버 진진, 산하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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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군 복무 중이었던 MJ가 오전 중 긴급 휴가를 냈다. 현재 멤버 진진, 산하와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MJ는 지난해 5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부대에서 갑작스러운 비보를 듣고 급히 휴가를 신청, 문빈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키고 있다.
일정차 미국에 머물던 차은우도 급히 귀국 수순을 밟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차은우가 미국에서 귀국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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