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엔터 "최고의 파트너였던 빅톤, 새 출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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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엔터테인먼트가 6인조 보이그룹 빅톤 일부 멤버의 계약 만료 사실을 공지하며 사실상 팀 활동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IST엔터테인먼트는 20일 낸 입장문을 통해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금일 부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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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엔터테인먼트는 20일 낸 입장문을 통해 “빅톤 멤버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금일 부로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온 결과 서로의 의사를 상호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멤버 중 지난 1월 군 복무를 마친 한승우, 군 복무 중인 강승식, 오는 6일 입대하는 임세준 등 3명은 일단 IST엔터테인먼트에 남는다. IST엔터테인먼트는 “한승우, 강승식, 임세준은 군 복무로 인해 전속계약 기간이 일부 변동돼 당분간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자격이 유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3인은 솔로활동과 뮤지컬 출연 등 예정된 일정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로써 2016년 11월 데뷔한 빅톤은 활동 지속이 어려워졌다. IST엔터테인먼트는 “빅톤은 데뷔 이후부터 언제나 성실한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달려와 준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파트너였다”며 “당사와 해당 멤버들과의 동행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출발을 준비 중인 멤버들의 행보를 항상 축복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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