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다이빙하던 2명 익수사고…1명 심정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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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 7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2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등은 이날 총 4명에서 2명씩 짝을 지어 장비 없이 슈트만 입은 채 스킨다이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같이 스킨다이빙을 하던 남성 2명은 A씨 등이 사고를 당하기 전 육상으로 올라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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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비 없이 슈트만 입고 다이빙…男 2명은 먼저 육상으로 올라가 기다려
[부안=뉴시스]이동민 기자 = 20일 오전 9시 7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스킨다이빙을 하던 2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현장에서 A(56·여)씨와 B(53·여)씨 등 2명을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있다. B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A씨 등은 이날 총 4명에서 2명씩 짝을 지어 장비 없이 슈트만 입은 채 스킨다이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같이 스킨다이빙을 하던 남성 2명은 A씨 등이 사고를 당하기 전 육상으로 올라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안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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