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산양삼협회, 제4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 개최

류영신 2023. 4.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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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산양삼협회가 '제4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용운 거창산양삼협회 회장은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4일간의 축제를 다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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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창포원서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아이뉴스24 류영신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산양삼협회가 '제4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거창산양삼축제는 거창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 시작해 판로 확보와 산양삼 대중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양삼 홍보판매부스 운영, 축하공연, 산양삼 경매,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4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3회 거창韓 거창산양삼 축제 개막식 모습. [사진=경상남도 거창군]

축제기간인 5월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큰 잔치행사가 함께 열려 가족들과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신용운 거창산양삼협회 회장은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4일간의 축제를 다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양삼은 종묘가 아닌 산양삼 씨앗을 직접 심어 정성과 기술로 재배된다. 거창산양삼은 게르마늄 함량이 많고 유기질이 풍부한 부엽토를 자양분으로 하는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해 전국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거창군에는 64 농가가 254ha에서 산양삼을 재배해 연간 9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원하신다면 노랑 꽃창포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거창창포원을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한다"며 “거창산양삼축제를 찾아 건강한 기운을 가득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류영신 기자(ys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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