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의 '찰칵' 세레머니까지...토트넘 U-17, 프리미어리그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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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이 먼저 우승에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 U-17 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U-17 프리미어리그컵 결승전을 치러 5-1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선제 실점을 기록했지만, 올리버 아이로, 미키 무어, 타이리스 홀의 득점에 힙입어 대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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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동생들이 먼저 우승에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 U-17 팀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U-17 프리미어리그컵 결승전을 치러 5-1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선제 실점을 기록했지만, 올리버 아이로, 미키 무어, 타이리스 홀의 득점에 힙입어 대승에 성공했다.
특히 멀티 골을 기록한 미키 무어는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레머니인 '찰칵'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팅엄은 2명의 퇴장 선수가 발생했고 용맹하게 맞섰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후 득점을 추가하며 대승을 완성했다"라고 알렸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튜어트 루이스 U-17 감독은 "팀원들과 선수들은 훌륭했다. 환상적인 축구 경기를 치른 멋진 저녁이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루이스 감독은 "역사가 많은 대회다. 이번 시즌 우리 아이들의 노력을 증명해낸 멋진 날"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공격수들은 분명히 좋은 활약을 펼쳤고 중요한 순간이었다. 전반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지만, 득점과 함께 탄력받았고 우리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경기에서 회복한 것은 정말 훌륭했다"라고 칭찬했다.
루이스는 "몇몇 장면은 정말 훌륭했고 그렇기에 난 그들의 노력이 정말 자랑스럽다. 일부 선수들의 개인 퍼포먼스도 훌륭했다. 종합적으로 뛰어난 경기였고 결승전에서 거둔 성과에 특별히 더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최종 목표는 1군에서 뛰는 선수를 배출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젊은 나이에 우승을 맛본 챔피언을 배출하는 것 역시 정말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는 특히 더 멋진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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