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인근 상권 살아났다”…새내기·시니어 카드 지출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대학교 주변 상권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대학교명으로 된 21곳 지하철역 500미터 주변 상권에 대해 최근 2020년부터 3년 간 '3월 매출액'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첫 새학기를 맞은 지난달 대학교 주변 지하철역 상권 매출액이 2020년 3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이동량 증가로 시니어층 지출도 93%↑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대학교 주변 상권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대학교명으로 된 21곳 지하철역 500미터 주변 상권에 대해 최근 2020년부터 3년 간 '3월 매출액'을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첫 새학기를 맞은 지난달 대학교 주변 지하철역 상권 매출액이 2020년 3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새 학기를 맞은 20~21세의 카드 지출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3월보다 72% 늘었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고령층의 카드 지출도 93% 급증했다. 새내기와 시니어 층의 지하철역을 통한 이동량 증가가 대학교 인근 상권 매출액 회복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국민카드는 분석했다.
대학교명 지하철역 중 규모가 가장 큰 상권은 매출액 기준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 서울대입구역, 성신여대입구역, 교대역 순이었다. 업종별 매출액 비중은 음식점 업종이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패션·뷰티(13%), 카페·디저트(11%), 편의점·주점(10%) 순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등생 자매 11년 성폭행 학원장, 2심도 ‘징역 20년’ - 시사저널
- “오늘 스폰 가능?”…정보 흘리고 뒷돈 챙긴 춘천문화재단 직원 - 시사저널
- 제자와 성관계 한 여교사에…“남녀 바뀌었다면?” 지탄 쏟은 재판부 - 시사저널
- ‘학원가 침투’ 마약에 칼 뺐다…한동훈 “과할 정도로 단속” - 시사저널
- “尹대통령, 나라 두 동강 내지 않으려 문재인 수사 자제” - 시사저널
- 전두환 ‘추징금 55억원’ 추가 환수 길 열렸다 - 시사저널
- 이강인과 오현규의 시대가 오고 있다 - 시사저널
- 임영웅, 새 오디션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 - 시사저널
- 봄철 3대 불청객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 이렇게 물리쳐라 - 시사저널
- 건강한 다이어트 돕는 ‘10대 슈퍼푸드’는?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