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진기주가 풀어갈 1987년…‘어쩌다 마주친, 그대’ 메인 포스터 공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4.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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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20일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의 투 샷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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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측은 20일 김동욱(윤해준 역)과 진기주(백윤영 역)의 투 샷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 = 아크미디어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푸릇한 풀밭과 강을 배경으로 서있는 윤해준과 백윤영의 모습과 함께 오래된 쪽지를 펼쳐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효과가 1987년으로 되돌아간 두 남녀를 연상케 한다.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두 사람의 눈빛 또한 묘한 긴장감을 가져다준다.

여기에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주진 않았다’라는 문구가 1987년으로 갇히게 된 윤해준과 백윤영이 순탄치 않은 시간여행을 하고 있음을 예감케 한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김동욱과 진기주가 극 중에서 결국 같은 목표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면서 서로를 의지하게 된다”며 “1987년에서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우정리 마을 사람들과 지내게 되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어쩌다 시간 여행자가 된 두 남녀가 ‘우정리’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역대급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5월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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