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특수교육발전 5년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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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일 '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장애 영유아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 특수교육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특수교육·전환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특수학교 9곳 시설 환경을 개선했고, 충북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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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수 교사 늘리고, 환경 맞춤형 특수교육·전환교육 등 확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일 '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장애 영유아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 특수교육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특수교육·전환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과정별 특수학교 신설 정책연구를 추진해 다양한 특수학교 모델을 만들고 유치원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21개 특수학급을 조성한다.
이어 충북형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지원하고, 통합학급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교사 배치 확대, 통합학급 학생 수 감축 정책을 추진한다.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 온나누미) 확대를 위해 35억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특수학교 긍정적 행동 지원 중점학교', '행동 중재 지원센터' 운영도 확대한다.
장애 학생 대상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장애 학생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치료지원비 증액 등 맞춤형 사업도 한다.
지난 5차 계획 성과로 특수학급 144곳이 신설됐고, 유·초등 과정으로 운영 중인 이은학교가 지난달 1일 개교했다.
특수학교 9곳 시설 환경을 개선했고, 충북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품에서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하도록 특수교육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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