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다비치안경, 소외계층 학생 '장학안경' 기증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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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다비치안경체인은 20일 충남 남일초등학교에서 '학생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 학생 60여명은 전문안경사의 시력 검사와 눈 기능 검사를 거쳐 취향에 맞는 색깔, 디자인의 안경테도 직접 골랐다.
교총과 다비치안경체인은 지난 2017년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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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다비치안경체인은 20일 충남 남일초등학교에서 '학생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행사는 코로나19로 2020년 1월부터 중단된지 3년 만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 학생 60여명은 전문안경사의 시력 검사와 눈 기능 검사를 거쳐 취향에 맞는 색깔, 디자인의 안경테도 직접 골랐다. 맞춤 제작된 장학안경은 추후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교총과 다비치안경체인은 지난 2017년 5월 업무협약을 맺고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7년 7월 서울농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80여개 학교 3000여명의 학생에게 '새 빛'을 선사했다.
교총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비치안경과 협력해 학생들이 시력 회복과 함께 학업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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