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측 "장례 비공개 진행, 너그러운 양해 부탁" [공식입장]

윤혜영 기자 2023. 4.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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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언론사 취재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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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언론사 취재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분들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르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하고자 하며,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습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판타지오는 문빈이 19일 하늘의 별이 됐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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