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한 끼에 홍성흔·최준석 7kg 찌웠다 (편스토랑)

KBS2 제공

이찬원의 요리 퍼레이드는 계속된다.

2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주변 사람 챙기기 좋아하는 이찬원과 대한민국 레전드 야구선수 홍성흔X최준석의 먹방쇼 2탄이 공개된다. ‘잘 먹는 자’와 ‘잘 먹이는 자’의 찰떡 호흡이 또 한 번 기대된다.

이날 VCR 속 홍성흔과 최준석은 이찬원이 만들어준 음식들로 한바탕 먹방을 펼친 후 잠시 휴식에 돌입한다. 차돌박이 5kg, 채소 2kg, 밥 6인분, 칼국수, 만두죽, 통삼겹구이 등 진공청소기 식사를 몰아친 후 첫 휴식이다. 이때 두 사람 눈에 띈 것이 체중계. 체중계 위에 올라선 홍성흔은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하고 “이거 실화냐?”며 경악한다. 무려 3kg가 늘었다는 것.

최준석도 조심스레 체중계로 향한다. “이 체중계 몇 kg까지 나와?”라며 체중계를 먼저 걱정한 최준석 역시 자신의 몸무게를 보고 “아니다!”라며 믿지 못한다. 무려 4kg이 늘어난 것. 두 사람 합쳐 하루 만에 7kg이나 증량한 셈. 이찬원은 “두 분이 드신 음식 무게 그대로 몸무게로 불어났다”며 신기해한다.

하지만 두 형님의 먹성은 멈추지 않는다. 당황한 이찬원은 서둘러 냉장고를 뒤지고 즉석에서 냉털 요리들을 이어간다. 심지어 이찬원은 냉동해 둔 수제 청양떡갈비로 즉석에서 버거를 만든다. 이찬원이 즉석에서 냉털 재료들을 조합해 만든 버거는 어마어마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매콤치즈소스가 버거의 풍미를 업그레이드시키며 감탄을 자아낸다고.

이찬원이 업그레이드한 버거 레시피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21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