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활용' 관산학연 협의체 20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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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해양수산부 등은 20일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실수요자들을 위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 등 데이터베이스의 운영 전반과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제공으로 푸드테크·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 관련 산업에서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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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해양수산부 등은 20일 식품영양성분 정보 표준화 및 표준화된 정보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발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정부와 산업·학계 등이 참여하며, 오는 21일 첫 회의를 갖는다.
그간 각 부처는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소관별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공개했는데, 단위·형식 등이 상이해 소비자와 기업은 이를 활용할 때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정부는 표준화를 추진해 지난해 10만여건의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했다.
협의체는 실수요자들을 위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표준화 등 데이터베이스의 운영 전반과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활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표준화된 식품영양성분 정보의 제공으로 푸드테크·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등 관련 산업에서의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영양성분 정보를 학교급식 시스템과 공공급식플랫폼 등에 연계·활용해 더욱 정교한 청소년 영양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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