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대응 국제 공조가 필수"…경찰 대테러 학술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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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치안진흥센터, 한국경찰학회, 경찰대학과 공동으로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2023년 대테러 고위급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신기술 테러 위협 대응과 국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유엔 대테러사무국(UNOCT),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미 메릴랜드대의 대테러 전문가와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육군사관학교 등 전문가 20여명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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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이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치안진흥센터, 한국경찰학회, 경찰대학과 공동으로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2023년 대테러 고위급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신기술 테러 위협 대응과 국제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유엔 대테러사무국(UNOCT),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미 메릴랜드대의 대테러 전문가와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육군사관학교 등 전문가 20여명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윤희근 청장은 "테러 위협에서 안전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정부 부처의 협업은 물론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드론, 로봇, 인터넷 등 신기술이 연계돼 예측 불가능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참가자들은 미래 안보 환경의 특징으로 사이버 등 안보 영역의 확장, 군사와 민간 기술의 중첩과 융합, 새로운 기술의 테러 이용 가능성 확대를 꼽았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국제공조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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