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와 작별한 한화, 대체 외인 투수 산체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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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대체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와 손잡았다.
한화는 20일 "좌완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산체스는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경기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시속 140㎞ 후반의 직구와 비슷한 구속의 투심 외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산체스가 특유의 공격적인 투구 패턴을 통해 안정적 이닝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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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체스, 이달 내 입국해 팀 합류 예정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대체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와 손잡았다.
한화는 20일 "좌완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와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산체스는 202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경기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40경기(선발 133경기)에 등판, 32승52패 평균자책점 4.61의 성적을 냈다. 640⅓이닝을 던지며 삼진은 581개를 솎아냈다.
한화는 "시속 140㎞ 후반의 직구와 비슷한 구속의 투심 외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산체스가 특유의 공격적인 투구 패턴을 통해 안정적 이닝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행정적 수속을 마치는 대로 이날 내 입국,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전날 버치 스미스를 웨이버 공시했다.
팀의 1선발로 기대를 모은 스미스는 지난 1일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어깨 통증으로 2⅔이닝 2실점만 기록하고 자진 강판했다.
이후 복귀하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싸게 됐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 퇴출 1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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