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포스터 나왔다…"김우빈, 블랙 나이트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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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택배기사'(감독 조의석)가 2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우빈이 전설의 택배기사 '5-8'을 연기한다.
김우빈은 '택배기사'의 영어 제목 '블랙 나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조의석 감독은 "흔히 생각하는 딜리버리맨이 아니다. 택배기사 중 인원을 뽑아서 이들이 활동하는 조직의 이름을 블랙 나이트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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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넷플릭스 ‘택배기사’(감독 조의석)가 2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김우빈의 모습을 담았다.
‘택배기사’는 SF 시리즈다. 미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다.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 살 수 없는 황폐한 세상 이야기를 다룬다.
김우빈이 전설의 택배기사 ‘5-8’을 연기한다.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함께 맞서며 사람들에게 생필품을 배달하는 인물이다.
포스터에는 단순히 산소와 생필품의 배송을 넘어, 모두를 지키는 존재로 거듭난 택배기사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우빈을 중심으로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뒤집어썼다. 이들은 모두 ‘블랙 나이트’다.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였다.
김우빈은 ‘택배기사’의 영어 제목 ‘블랙 나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낮에는 일반 택배기사들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구역에서 택배를 나른다”고 전했다.
이어 “밤이 되면 난민들의 삶을 돕기도 하고, 그들과 어떻게 하면 다 같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조의석 감독은 “흔히 생각하는 딜리버리맨이 아니다. 택배기사 중 인원을 뽑아서 이들이 활동하는 조직의 이름을 블랙 나이트로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택배기사’는 다음 달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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