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장애인의날 맞아 장애인 스포츠 후원

동아오츠카가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고양시장컵 제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개막식에서 대회에 참여한 휠체어 농구 6개 팀 모두에게 포카리스웨트 행복나눔상을 시상했다.(왼쪽부터)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이수연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사진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각종 대회에 후원했다.

동아오츠카는 경기 고양특례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고양특례시장컵 제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한다. 개막식에서 6개 참여팀에게 포카리스웨트 행복나눔상도 시상했다.

또, 제1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도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1999년부터 25년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농구대회 외에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및 고양 홀트 휠체어 농구단 훈련 용품을 연간 지원하고 있다. 7일 열린 제2회 전국장애인 배구대회도 후원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상무이사는 "매년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에 스포츠가 주는 에너지를 받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