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25세 타고바일로아 “뇌진탕 탓에 은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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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쿼터백 투아 타고바일로아(25)가 뇌진탕 탓에 조기 은퇴를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20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타고바일로아는 "지난해 경기 도중 뇌진탕을 두 번이나 겪은 뒤 가족, 아내와 함께 심각하게 은퇴를 고민했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풋볼을 너무 사랑하기에 은퇴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6일 버팔로 빌스와의 경기 도중 머리 뒷부분을 부딪친 뒤 걷다가 쓰러지는 등 뇌진탕 증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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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보호 위해 주짓수 낙법 익혀
미국프로풋볼(NFL) 마이애미 돌핀스의 쿼터백 투아 타고바일로아(25)가 뇌진탕 탓에 조기 은퇴를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20일(한국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타고바일로아는 "지난해 경기 도중 뇌진탕을 두 번이나 겪은 뒤 가족, 아내와 함께 심각하게 은퇴를 고민했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풋볼을 너무 사랑하기에 은퇴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타고바일로아는 지난 시즌 2차례나 뇌진탕에 시달렸다. 지난해 9월 26일 버팔로 빌스와의 경기 도중 머리 뒷부분을 부딪친 뒤 걷다가 쓰러지는 등 뇌진탕 증상을 나타냈다. 그리고 4일 뒤 열리는 신시내티 벵갈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도 괜찮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신시내티와의 경기 도중 태클에 넘어지면서 필드에 머리를 부딪친 뒤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타고바일로아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주짓수를 익혔다. 넘어질 때 머리와 목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낙법을 배웠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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