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 불필요한 자산 1.4조 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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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보유한 역세권 유휴 부지 등 공공기관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불필요한 자산 1조 4천억 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14조 5천억 원 규모의 자산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올해 1분기까지 1조 4천322억 원의 자산을 매각했습니다.
코레일이 보유한 광운대와 서울역 북부, 옛 포항역 등 역세권 유휴 부지 6건의 매각 대금 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 납부된 금액 4천901억 원이 실적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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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보유한 역세권 유휴 부지 등 공공기관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불필요한 자산 1조 4천억 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정원은 약 1만 명 감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계획 2023년 1분기 이행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14조 5천억 원 규모의 자산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는데, 올해 1분기까지 1조 4천322억 원의 자산을 매각했습니다.
이는 2022∼2023년 목표치의 20.6%에 해당합니다.
코레일이 보유한 광운대와 서울역 북부, 옛 포항역 등 역세권 유휴 부지 6건의 매각 대금 중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 사이 납부된 금액 4천901억 원이 실적에 포함됐습니다.
한전기술 용인 본사 등 사용하지 않는 청사와 사택, 부동산, 기계설비 등도 매각됐습니다.
산업은행은 골프 회원권 8억 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콘도·리조트회원권 3천만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정부는 헐값 매각 우려와 관련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매각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이 안 좋으면 이행률 100%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정원은 지난 1분기까지 구조조정 없이 만 721명이 감축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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