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측 "르세라핌 출근길 촬영 취소, 녹화는 정상 진행" [공식입장]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가요계 비보에 애도를 표하고자 ‘아는형님’ 출근길 사진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20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금일 진행 예정이었던 르세라핌 출근길 촬영이 취소됐다. 녹화는 금일 정상 진행된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은 이날 ‘아는 형님’ 녹화에 앞서 출근길 촬영을 진행 예정이었다. 통상적으로 ‘아는 형님’은 녹화에 앞서 출연자들의 출근길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고, 가요계 비보에 애도를 표하고자 출근길 촬영을 취소했다. 단,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지난 19일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 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故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