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외식업 인력난 해결책 찾는다…조리 로봇 개발

2023. 4. 20.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성호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인력난 해결을 위한 기술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외식 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 [아워홈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노동 인구가 감소하고, 외식업 종사 기피 현상에 외식업체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아워홈은 외식업체 150여 곳의 경영주·점장·매니저급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63%)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아워홈은 외식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모바일 기반 범용 주문시스템과 조리 로봇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연구 과제명은 ‘푸드테크 통합플랫폼 기반 외식 업태별 스마트키친 운영 표준화 및 외식산업 전후방 인력난 해결’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레시피 추천 기술과 식재 재고 현황 파악 기술, 조리 과정별 소도구 개발 등을 진행한다.

아워홈은 연구가 완료되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각 업체의 운영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외식업 입문자의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호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인력난 해결을 위한 기술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외식 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