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영농인력 500만 명 공급"
2023. 4. 20. 10:48
농협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농협중앙회는 어제(19일) 강원 철원군에서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간 영농인력 공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농협은 올해 영농 인력 연인원 기준 500만 명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130만 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전국 281개 소로 늘리고,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등 외국인 인력 지원도 19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성희 / 농협중앙회장 - "농협은 올해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채워 드리기 위하여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힘든 우리 농민들의 큰 힘이 됩니다."
[ 장명훈 기자 / jmh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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