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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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번역가, 서평가 등 책의 세계에 속한 저자 8명이 함께 쓴 에세이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편않)이 출간됐다.
책은 제목대로 서평 에세이 모음집.
책의 역사를 다룬 책, 저명한 서평가의 책, 독립출판을 다룬 책 등 8종의 책에 대한 책들의 이야기다.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출간된 이 책은 그간 내용에 집중했던 여타의 책들과 달리 책이라는 매체 자체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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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나는 모든 책에는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책들은 복수를 한다." (본문 24쪽)
편집자, 번역가, 서평가 등 책의 세계에 속한 저자 8명이 함께 쓴 에세이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편않)이 출간됐다.
책은 제목대로 서평 에세이 모음집. 책의 역사를 다룬 책, 저명한 서평가의 책, 독립출판을 다룬 책 등 8종의 책에 대한 책들의 이야기다. 책이라는 매체와 장르 자체에 대해 접근해 책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과 책에 대한 애정을 설명한다.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출간된 이 책은 그간 내용에 집중했던 여타의 책들과 달리 책이라는 매체 자체에 집중한다. 저자 중 한명인 노지양 번역가는 "일로서 책을 읽어야 하고 쓰고 싶은 글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책은 언제나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반갑게 맞아 주고" 여전히 "끝이 없는 선물이자 변치 않는 약속"이라고 고백한다.
그 밖에도 책의 옷을 입히는 북 디자이너 심우진이 대하는 책과 책의 매력을 끌어내야 하는 김보령 마케터 등 각자가 책을 대하는 방식과 그 안에서 느낀 특별함을 전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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