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사회생활 만렙→ 다크 히어로 [스틸러]

김수진 기자 2023. 4. 20.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주원이 명불허전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는 문화재청의 특명을 받고 국보급 문화재 경매에 참여한 대명(주원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명은 팽팽하게 대치하던 태인(조한철 분)에게 내일 아침 도착할 선물을 언론에 공개해달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주원, 사회생활 만렙→ 다크 히어로 [스틸러]

배우 주원이 명불허전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는 문화재청의 특명을 받고 국보급 문화재 경매에 참여한 대명(주원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명은 팽팽하게 대치하던 태인(조한철 분)에게 내일 아침 도착할 선물을 언론에 공개해달라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무원으로 돌아온 대명은 직지 상편에 대한 뉴스 속보를 보며 아무것도 모른 척 행동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대명은 회식을 제안하는 국장을 능청스럽게 쥐락펴락 했다.

대명은 또 문화재청장의 지시로 문화재 회수 업무에 나서게 됐다. 이어 경매가 시작되고 왕 회장이 다른 물건들을 구매하자 대명은 안도하며 동료들을 다독였다. 하지만 평탄할 거란 예상과 달리 경매가가 계속 올라가자 대명은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모든 것은 대명의 계획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막판 뒤집기로 매병을 가져간 인물이 춘자(최화정 분)였고, 심지어 더 이상의 경쟁을 하지 못하도록 왕 회장에게 일부러 문화재청의 위탁 금액을 흘렸다.

극 말미 스컹크로 변신한 대명이 영수(이덕화 분)의 요원들 앞을 막아서 과연 춘자의 돈을 다시 회수할 수 있을지, 또 문화재를 이용한 나쁜 자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할지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주원은 낮과 밤을 달리한 캐릭터로 대명의 변주를 능수능란하게 그려내며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했다. 각각의 상대 인물들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잡았고, 적재적소에 툭툭 터져 나오는 웃음 포인트를 디테일하게 살려냈다는 평이다.

한편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