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챔스 4강 이끈 베테랑 지루와 1년 재계약

안경남 기자 2023. 4.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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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이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5)와 계약을 연장했다.

AC밀란은 20일(한국시간) 지루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 골잡이 지루는 2021년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공식전 76경기에서 27골을 기록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4골로 16강 진출을 견인한 지루는 전날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의 8강 2차전에서 결정적인 골로 AC밀란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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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폴리와 챔스 8강서 맹활약

[나폴리=AP/뉴시스] AC밀란의 올리비에 지루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나폴리와의 8강 2차전 전반 43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AC밀란은 2차전을 1-1로 비겨 1,2차전 합계 2-1로 승리해 UCL 4강에 올랐다. 2023.04.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이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5)와 계약을 연장했다.

AC밀란은 20일(한국시간) 지루와 다음 시즌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 골잡이 지루는 2021년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공식전 76경기에서 27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조별리그에서 4골로 16강 진출을 견인한 지루는 전날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의 8강 2차전에서 결정적인 골로 AC밀란의 4강 진출에 앞장섰다.

AC밀란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건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이다.

AC밀란은 준결승에서 지역 라이벌 인터밀란과 격돌한다.

지루는 "이번 재계약으로 4강 진출을 더 완벽하게 즐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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