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장애인, 공정한 기회 위해 노력"…유튜브에 댓글도(종합)

정지형 기자 2023. 4. 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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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대를 통해 장애인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우리는 서로 연대하고 도와야 한다"며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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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자유와 연대, 공정한 기회 강조
'위라클' 유튜브 채널에 댓글로 "최선의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18일 서울 강남구 충현복지관을 방문, 발달장애인 교육생들의 그림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8.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연대를 통해 장애인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기회를 가지는 것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연대에서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3월 발표된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언급하며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는 장애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예산제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입원, 경조사 시 최대 일주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등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우리는 서로 연대하고 도와야 한다"며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튜브 '위라클' 채널 갈무리)/뉴스1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장애 관련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 '위라클'에 올라온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주목을 받았다. 윤 대통령이 유튜브 다른 채널에서 댓글을 단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댓글에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장애를 가진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댓글에는 "진짜 윤석열 대통령님이시네요", "말뿐 아니라 실천도 꼭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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