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리투아니아 교통부 장관 만나 교류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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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리투아니아가 해양·항만·과학기술·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사절단을 만나 부산과 리투아니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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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리투아니아가 해양·항만·과학기술·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교류방안을 모색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리우스 스쿠오디스(Marius Skuodis)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사절단을 만나 부산과 리투아니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투아니아는 발트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중 하나로 총 7개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이페다 항구를 중심으로 한 유럽 내 물류 요충지이자 유럽연합(EU) 회원국이기도 하다.
이날 박 시장은 스쿠오디스 장관에게 “리투아니아는 한국과 1991년부터 수교했고, 양국의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부산 방문으로 부산과 리투아니아의 교류·협력이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쿠오디스 장관은 “리투아니아는 최근 교통 인프라 확충, 해상 풍력 발전단지 건설 등 항만 확대 계획이 있다”면서 “특히 발틱 국가를 연결하는 철도망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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