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랑땡도 공룡 모양이네” 용가리치킨 이어 ‘용가리땡’ 나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공룡 모양으로 생긴 동그랑땡 ‘용가리 땡’을 20일 출시했다. 용가리땡에는 특별 제작한 증강현실(AR) 공룡 카드까지 한 장씩 들어 있어 아이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신제품 ‘용가리 땡’은 돼지고기와 양파, 당근, 양배추, 대파, 부추 등 모두 100%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졌다. 특히 야채를 3㎜ 크기로 잘게 다져 채소에 거부감을 보이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하림 ‘용가리 땡’ 제품

여기에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가장 인기있는 공룡 모양을 구현해 먹는 재미를 더했다. 냉동상태의 제품을 기름 살짝 두른 프라이팬 혹은 170~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5~6분 정도 익히면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의 ‘용가리 땡’을 맛볼 수 있다.

하림은 ‘용가리 땡’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용가리 AR 카드’ 16종을 제작했다. ‘용가리 AR 카드’는 ‘용가리 땡’ 제품에 랜덤으로 한 장씩 들어있다. 플레이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한 뒤 휴대폰 카메라로 공룡 사진을 비추면 공룡이 움직이는 실감나는 3차원 이미지와 소리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하림은 1999년에 아이들의 흥미와 영양을 고려해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 순살을 공룡 모양으로 만든 치킨 너겟 ‘용가리 치킨’을 처음 선보였다. 이어 ‘용가리 떡갈비’ ‘용가리 돈까스’를 선보이며 아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용가리’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하림 ‘용가리 땡’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9480원으로, 20일부터 일주일간 쿠팡에서 먼저 출시된다. 이후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www.harimmall.com)과 홈플러스, 중소형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