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2 전차 추가 수주 가능성에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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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 증권사 정동익 연구원은 "상반기 중 현대로템이 국내 생산해 납품할 K2 전차 320대와 폴란드에서 현지 생산할 500대 등 총 820대로 구성된 2차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루마니아도 K2 전차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후속 수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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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상반기 K2 전차를 추가로 수주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4400원(15.49%) 오른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까지 포함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종목 보고서를 내고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7500원 높였다. 이 증권사 정동익 연구원은 "상반기 중 현대로템이 국내 생산해 납품할 K2 전차 320대와 폴란드에서 현지 생산할 500대 등 총 820대로 구성된 2차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루마니아도 K2 전차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후속 수주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B증권은 1분기 현대로템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7856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익은 47.3% 늘어난 347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로템의 실적에 대해 정동익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의 배경엔 폴란드로 수출한 K2 전차가 있다"며 "K2의 실적 기여도가 확인된 만큼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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