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약류 취급 병·의원과 동물병원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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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24일까지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등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 위반으로 추정되는 의료기관 및 동물병원 4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 미보고, 과다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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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24일까지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등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 위반으로 추정되는 의료기관 및 동물병원 4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마약류 구입 및 취급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보고 적정 여부 ▲보고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확인 및 저장시설 점검부 비치 여부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 미보고, 과다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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