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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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정치집단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핵심 기관인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영암군이 선정됐습니다.
마한역사문화센터는 고대사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마한 역사문화권 연구를 위한 기관으로 아카이브와 교육 전시 시설 등을 갖춰 2026년 쯤 완공될 예정이며 앞으로 마한 복원과 정비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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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고대 정치집단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고 연구하는 핵심 기관인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후보지로 영암군이 선정됐습니다.
마한역사문화센터는 고대사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미진했던 마한 역사문화권 연구를 위한 기관으로 아카이브와 교육 전시 시설 등을 갖춰 2026년 쯤 완공될 예정이며 앞으로 마한 복원과 정비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후보지로 낙점된 영암군은 올해 연구 조사를 거쳐 센터 설립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양한 출토 유물을 통해 마한 연구와 역사적 위상을 정립하고 있는 영암군은 내동리 쌍무덤에서 발굴된 금동관편이 수장층의 존재를 확인해 주었고, 지난 2월 옥야리 고분군 발굴조사에서는 사람 뼈가 발견되어 다른 고분에서 발견된 인골과 함께 고분 내 혈연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학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한편 영암군은 2004년 마한역사공원을 건립한 뒤 2015년부터 '마한문화축제'를 운영하는 등 마한문화 알리기에 주력해 왔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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