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센터 장애인 접근성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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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030200)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고객센터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T는 현재 청각장애인 전용 '보는 ARS'를 통해 채팅·수어·이메일 상담, 상담사 연결을 제공 중이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로연결' 서비스를 통해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해주는 전용 번호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는 130여명의 장애인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통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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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고객센터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T는 현재 청각장애인 전용 '보는 ARS'를 통해 채팅·수어·이메일 상담, 상담사 연결을 제공 중이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로연결' 서비스를 통해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해주는 전용 번호 제도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화상 전화 기능을 이용해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보이는 컬러링으로 수어 인사말과 상담 예약을 안내하는 등 장애인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KT는 130여명의 장애인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통을 제공 중이다. 또 약 150명의 장애인을 상담사로 고용하고 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장애인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객센터 프로세스를 개선해 KT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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