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아스트로 MJ, 문빈 빈소 찾았다 “긴급 휴가받아”

MJ, 판타지오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엠제이)가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빈소를 찾았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MJ는 4월 2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문빈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MJ도 소식을 접하고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MJ는 지난해 5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부대에서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긴급 휴가를 신청했다.

MJ에 앞서 아스트로 멤버 산하와 진진이 빈소를 찾았다. 소속사 측은 "차은우는 미국에서 비보를 접한 후 급거 귀국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문빈은 19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문빈의 유가족 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이에 빈소 및 발인 등 모든 장례 절차를 취재진에게 비공개로 진행한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 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며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말씀 부탁드리며 깊은 애도와 명복을 빌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는 문빈의 부모님과 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다. 발인은 22일 오전 8시 비공개로 엄수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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