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27일 본회의, 전세 사기 대책법부터 처리해야"

이성훈 기자 2023. 4. 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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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는 오로지 민생법안에 집중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정쟁을 유발하는 법안은 뒤로 미루고 전세 사기 대책 관련 법을 합의 처리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책임을 따지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피해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국회의 신속한 입법에 야당이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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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는 오로지 민생법안에 집중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정쟁을 유발하는 법안은 뒤로 미루고 전세 사기 대책 관련 법을 합의 처리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관성에 못 이겨 정쟁만 쫓지 말고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올 것을 민주당에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책을 기다리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 마음은 매 순간 타들어 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쟁을 위한 입법에 매달리는 모습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헤집어 놓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책임을 따지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피해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국회의 신속한 입법에 야당이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를 향해서도 "현실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피해자 입장서 실효적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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