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스스로 생 마감한 사람에게 기회 주고파" 생전 발언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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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생전 인터뷰가 재조명돼 더 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문빈은 "사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가 늘 죽음을 생각하며 살지는 않지 않냐. '오늘 뭐 먹을까' '내일 뭐 입을까' 그런 행복한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라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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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생전 인터뷰가 재조명돼 더 큰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은 지난해 9월 '이것이 문빈의 진가인가?'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문빈은 "당신이 정말 천사라서 선한 일을 딱 하나 할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다"라는 발언을 남겼다.

문빈은 "사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리가 늘 죽음을 생각하며 살지는 않지 않냐. '오늘 뭐 먹을까' '내일 뭐 입을까' 그런 행복한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모자라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게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20일 새벽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며 "지난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분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문빈은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여러 공연 일정도 앞두고 있던 만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문빈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꼬마 동방신기'로 주목을 받았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6년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베이비' '니가 불어와' '숨가빠' '너잖아' '노크' 등의 곡으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여동생인 문수아도 걸그룹 빌리 멤버로 활동 중이며, 아이돌 남매로 주목 받았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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