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그린피스 동아시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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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코리아(재단법인 그린피스)는 배우 류준열씨(36)가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가 홍보대사를 임명한 것은 류씨가 처음이다.
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그동안 류씨의 창의적인 활동과 참여 덕분에 대중에게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동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린피스는 류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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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그린피스 코리아(재단법인 그린피스)는 배우 류준열씨(36)가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가 홍보대사를 임명한 것은 류씨가 처음이다.
그린피스는 약 7년간 그린피스와 캠페인 등 활동을 이어온 류씨와 함께 환경 파괴의 심각성 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류씨는 "이제 우리 힘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힘들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큰 변화를 만드는 밑작업을 그린피스와 함께 하며 실천하는 환경운동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산 비센테 그린피스 동아시아 부사무총장은 "그동안 류씨의 창의적인 활동과 참여 덕분에 대중에게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동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린피스는 류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이 영상은 CGV 상영관, 코엑스 메가박스, 도산대로 등 서울시내 옥외광고판에 23일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나는 북극곰입니다'는 류 홍보대사가 평소 '북극곰 아저씨'로 불리는 점에 착안해 제작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이다. 류준열은 빙하가 녹아 살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기후재난을 알리고 대중의 행동을 촉구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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