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美 샌디에이고 발보아파크 방문객에 한국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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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발보아 파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반크는 우선 한국의 집 방문자들에게 영문 한국 홍보 자료 5천장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내 높아진 한류의 열기가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반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국 내 한국 홍보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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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발보아 파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파나마 운하 개통을 기념해 1915년 개장한 발보아 파크는 연간 1천5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미국 내 최대 규모 도시공원이다. 동물원, 미술관, 자동차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사진미술관 등이 있다.
반크는 이 공원 안에 있는 '한국의 집'(회장 황정주)을 거점으로 삼아 관람객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방한한 황정주 회장과 19일 만나 '한국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21년 설립된 한국의 집에는 월평균 2천여 명의 외국인이 찾고 있다.
반크는 우선 한국의 집 방문자들에게 영문 한국 홍보 자료 5천장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집뿐만 아니라 32개국의 홍보관도 함께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한국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황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내 높아진 한류의 열기가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반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미국 내 한국 홍보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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