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수행 앞둔 두 번째 3천 t급 잠수함 '안무함'

유영규 기자 2023. 4.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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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해군의 두 번째 3천 t급 잠수함인 '안무함'이 900일 가까운 인수평가를 마치고 오늘(20일) 군에 인도돼 조만간 임무 수행에 나섭니다.

장보고-Ⅲ급 배치(Batch)-Ⅰ 2번함인 안무함은 2020년 11월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수한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시운전하며 군의 인수평가를 거쳤습니다.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뜻하며, 장보고-Ⅲ급 배치-Ⅰ의 1번 함은 2021년 8월 취역한 도산안창호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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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해군의 두 번째 3천 t급 잠수함인 '안무함'이 900일 가까운 인수평가를 마치고 오늘(20일) 군에 인도돼 조만간 임무 수행에 나섭니다.

장보고-Ⅲ급 배치(Batch)-Ⅰ 2번함인 안무함은 2020년 11월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수한 이후 대우조선해양이 시운전하며 군의 인수평가를 거쳤습니다.

'배치'는 같은 종류로 건조되는 함정들의 묶음을 뜻하며, 장보고-Ⅲ급 배치-Ⅰ의 1번 함은 2021년 8월 취역한 도산안창호함입니다.

안무함은 잠수함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장비인 전투체계와 소나(음파탐지기) 등 다수의 국내 개발 장비를 탑재해 전체 국산화 비율이 76%에 달합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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