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여동생 문수아, 걸그룹 빌리 스케줄 "전면 취소" [전문]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 쇼케이스에 참석한 빌리.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여동생 문수아가 속한 걸그룹 빌리의 일정이 취소됐다.

20일 빌리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고인이 된 문빈의 상주로 빈소에 머무르고 있는 문수아로 인한 이유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래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금주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립니다.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쥴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