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지구 밝혀주세요' 군산시, 22일 소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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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혀주세요' 소등행사를 한다.
이번 소등행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해 시민에게 10분만 불을 꺼도 기후변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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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5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지구의날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혀주세요' 소등행사를 한다.
이번 소등행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해 시민에게 10분만 불을 꺼도 기후변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CO2)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녹색 아파트로 활동 실적이 있는 미장동 휴먼시아아파트 등 6개 공동주택으로 총 3945세대이고, 개별 가정에서는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앞선 21일에는 녹색생활 실천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캠페인을 수송동 롯데마트 군산점 앞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정대헌 환경정책과장은 "비산업 분야인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생활용품 아껴 쓰기, 자원 재활용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라면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 생활 실천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세계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 환경단체에서 추진하다가 2009년부터 정부에서 기후변화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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