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버린 딸과 가짜 딸이 만난다
천륜 지옥에 빠진 김유석과 두 딸의 악연이 시작된다.
2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4회에서는 강치환(김유석)이 버렸던 어린 딸 이해인(김시하)이 전상철(정한용) 일가의 저택에 들어서면서 거대한 폭풍이 불어닥칠 예정이다.
강치환은 지긋지긋한 가난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지난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낀 나머지 오직 돈과 권력을 위해 움직이기로 결심했다. 이와 동시에 착한 심성을 가진 옛 연인 이순영(심이영)과 자신의 아이 이해인까지 버리고 재벌가 딸 전미강(고은미)과 결혼하며 새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치환이 끊어내려던 이해인과의 천륜은 자신도 모르는 새 서로를 끌어당기고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자애원을 방문한 강치환이 이해인과 다시 마주친 것. 강치환은 자애원에서 만났던 아이가 자신의 딸 이해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에 아슬아슬한 부녀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치환과 전미강 가족의 생일파티에 나타난 이해인의 존재가 의문을 남긴다. 앞서 나정임(조은숙)을 만나 다시 자애원으로 돌아왔던 이해인이 어떤 연유로 이곳에 있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심지어 이해인이 강치환과 전미강의 금지옥엽 강세나(김태연)와 대치 중인 모습도 포착돼 불안감을 더한다. 전미강에게 속아 윤이창의 딸을 자신의 핏줄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강치환은 친딸 이해인 대신 강세나를 감싸며 나정임의 분노를 제대로 자극한다. 과연 이해인과 강세나가 울음을 터트린 이유는 무엇일지, 아수라장이 된 생일파티가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김유석의 두 딸 김시하와 김태연의 강렬한 첫 만남이 성사될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4회는 오늘(20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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