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서 韓의료관광대전 개최…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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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 '2023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의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가 될 것이라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 의료분야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지금이 방한 의료관광 홍보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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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1∼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 '2023 카자흐스탄 한국의료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코로나 대유행 이전까지 10년간 40%대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인 핵심 방한 의료관광 시장이었다.
국내 의료관광 업계와 현지 관광업계가 교류하는 트래블마트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행사 '2023 K-메디컬 투어리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종합병원 등 28개 의료기관, 10개 의료관광 유치업체가 참가하며 현지에서도 1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의 방한 의료관광 홍보행사가 될 것이라고 관광공사는 전했다.
현지에서 인기 있는 복합문화공간 'Q-lab'에서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했던 국내 의료기관·업체들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장실 관광공사 사장은 "팬데믹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 의료분야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지금이 방한 의료관광 홍보의 최적기"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알마티 의료관광대전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관광공사, 카자흐스탄 대표 항공사 아스타나항공과 양국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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