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제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 개최

당진공장서 회원사 초청 교류의 장 마련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지난 19일 충남 당진공장에서 제 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다음달 스틸샵 오픈 2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회원사가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의 온라인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교류와 의견 청취가 미래 스틸샵의 발전에 필수적이라 판단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총 30개 회원사 47명이 참석했으며 김지탁 동국제강 당진공장 공장장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스틸샵 소개와 간담회, 생산라인 투어 등을 진행했다.스틸샵 소개 시간에는 생산·영업·마케팅 담당자들이 특화 서비스인 ‘후판 7일 납기’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고 애플리케이션(앱) 활용법을 시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스틸샵 관련 개선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후 생산 라인 견학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틸샵은 ‘온라인에서 철강 구매를 완결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2026년까지 연 25만톤(t) 판매체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일 동국제강 충남 당진공장에서 열린 제 1회 ‘스틸샵 파트너스 데이’ 단체사진.(사진=동국제강)

김은경 (abcdek@edaily.co.kr)